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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

김병만, 전처 A 씨와 폭행 논란과 30억 원 파양 요구설

by 소중한시간을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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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전처 A 씨와 폭행 논란…양측 주장 엇갈려 갈등 격화

전처 A 씨, 김병만의 상습 폭행 주장…김병만 측 “사실 무근”

폭행 논란과 30억 원 파양 요구설…법적 분쟁으로 이어진 갈등

개그맨 김병만과 그의 전처 A 씨 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발생해 양측이 폭행 및 금전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A 씨는 김병만으로부터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며 그를 경찰에 고소했고, 김병만 측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상호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병만이 A 씨와 2020년에 이혼한 이후 이어지는 갈등의 연장선으로, 양측의 폭로와 반박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A 씨는 김병만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이를 근거로 지난 7월 24일 경찰에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의정부지방검찰청으로 사건이 송치됐다고 전하면서, 김병만이 “잘할 때는 공주, 왕비처럼 대해주다가 그 후 잔인하게 폭행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A 씨는 본인의 딸이 김병만의 폭력 장면을 최소 4차례 목격했다고 주장하며, 이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A 씨의 폭행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반박 입장을 내놨다. 김병만 측은 A 씨의 폭행 주장이 사실이 아니며, 이혼 소송 당시 재판부 역시 이러한 폭행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김병만 측은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되는 시기에 김병만이 해외에 체류 중이었으며, 이에 대한 근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검찰이 폭행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냈다며 A 씨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양측의 갈등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금전적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다. 김병만 측은 A 씨가 파양을 조건으로 30억 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A 씨와의 금전 문제로 갈등이 깊어졌음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A 씨의 입장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지만, 갈등의 주요 쟁점 중 하나로 거론되며 사건의 전개에 주목되고 있다.

김병만은 지난해 12월, A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나, 이에 대해 A 씨는 올해 9월 23일 혐의없음 결정을 받았다. 양측 간의 법적 분쟁은 단순한 갈등을 넘어 폭행과 경제 범죄를 둘러싼 심각한 대립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김병만과 A 씨는 2011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2012년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2020년 결국 이혼에 이르렀고, 양측은 별거 기간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며 그동안의 갈등을 드러냈다.

현재까지 양측이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어, 이번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사와 법적 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유명 연예인의 사생활을 둘러싼 논란이 공적 영역으로 비화된 사례로, 향후 양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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